13 보아스는 룻과 결혼했고, 룻은 그의 아내가 되었다. 보아스가 룻과 잠자리를 같이했다. 그러자 하나님의 은혜로운 선물로 룻이 임신하여 아들을 낳았다.14-15 성읍 여인들이 나오미에게 말했다. “하나님을 찬양합니다! 그분께서 그대를, 생명을 이어 갈 가족이 없는 상태로 내버려 두지 않으셨습니다. 이 아이가 자라서 이스라엘에서 유명해지기를 빕니다! 이 아이가 그대를 다시 젊어지게 하고, 노년의 그대를 돌볼 것입니다! 이 아이의 어머니이자 그대를 이토록 사랑하는 이 며느리는, 그대에게 일곱 아들보다 귀합니다!”16 나오미는 아기를 받아 품에 안았다. 꼭 껴안고, 다정히 속삭이며, 지극정성으로 돌보았다.17 여인들은 그 아이를 ‘나오미의 아기’라고 부르기 시작했다! 그러나 그의 진짜 이름은 오벳이었다. 오..